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27일까지 연장…추석 방역대책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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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내 추석특별방역기간 세부 지침 발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 금지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 금지
![코로나19 방역. 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01.23521875.1.jpg)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거리두기 연장 방침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우선 다수 시·도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의 비율도 높아 지역사회의 잠복 감염이 상존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도권의 환자 발생이 여전히 많고, 1주일 뒤에는 추석 연휴(9.30∼10.4)가 시작돼 대규모의 이동이 예상되는 점도 큰 위험요인이라고 했다.
다만 이런 조치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역의 방역 상황을 고려해 내용이나 적용 시점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의 2단계 조치는 이미 27일까지로 연장돼 있는 상태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