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에 규모 6.1 지진…여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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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에서 21일 오전 6시 13분(현지시간)께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가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민다나오섬에 있는 수리가오델술주(州) 바야바스시에서 북동쪽으로 66㎞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77㎞로 관측됐다.
이후에도 규모 2.1∼5.3의 여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아직 사상자 또는 피해 보고는 없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연구소 측은 여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자리 잡고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다.
2013년 10월에는 필리핀 중부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일어나 220명이 숨졌고, 1990년 7월에는 루손섬 북부에서 7.8의 강진이 발생해 2천400명이 목숨을 잃었다.
/연합뉴스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민다나오섬에 있는 수리가오델술주(州) 바야바스시에서 북동쪽으로 66㎞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77㎞로 관측됐다.
이후에도 규모 2.1∼5.3의 여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아직 사상자 또는 피해 보고는 없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연구소 측은 여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자리 잡고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다.
2013년 10월에는 필리핀 중부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일어나 220명이 숨졌고, 1990년 7월에는 루손섬 북부에서 7.8의 강진이 발생해 2천400명이 목숨을 잃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