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추석 전까지 확진자 줄어야…여행 자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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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확진자 중 26% 감염경로 못 찾아"
"추석 유행 방지 위해 고향에는 마음만"
"추석 유행 방지 위해 고향에는 마음만"

방역당국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주 평균 확진자의 약 26%는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지 숙박 예약이 많아 또 다른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는 "어제 38일 만에 하루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아직도 확진자 중 26%는 감염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고 산발적 집단감염도 여러 시도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방문판매를 통한 집단감염이 8월 중순 이후에만 10건이 발생하는 등 방문판매와 사업설명회를 통한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께서는 '무료체험'이나 '사은품'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