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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기주가 지난 16일 KBS 2TV '오! 삼광빌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의 '집밥' 냄새에 눌러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다.

진기주는 진기주가 연기하는 이빛채운은 인테리어 기사이자 독학으로 틈틈히 공부하면서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키운 인물. 공모전에 당선되면서 국내 최대 패션 회사에 입성하게 되지만, 중학교 때 그녀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웠던 동창 장서아(한아름)와 직장 상사로 만나면서 갈등을 예고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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