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 암 백신 핵심기술 ‘신생항원 예측 알고리즘’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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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바이오는 유전자 서열을 이용한 신생항원(Neoantigen) 예측 알고리즘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허명은 ‘펩타이드 서열 및 HLA 대립유전자 서열을 이용하여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방법 및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간백혈구항원(HLA)과 후보물질인 펩타이드(아미노산 결합체) 간 결합력과 해당 펩타이드의 면역원성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현재 개발 중인 신생항원 기반의 맞춤형 암 치료 백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백신은 펩타이드나 수지상세포 등을 암 환자에게 맞춤형으로 투여한다. 생체 내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제거하는 원리다.
이를 위해서는 암세포 유전체 분석을 통해 특이 변이에 의해 생성되는 단백질들 중 면역반응 유도 가능 신생항원을 예측해야 한다. 이때 활용된다는 설명이다.
테라젠바이오는 특허 기술을 응용해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면역원 및 후보물질 예측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지난 4월 특허를 출원했다.
테라젠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포함한 유전체 및 AI 기반의 첨단 기술과 신규 연구 조직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라젠바이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및 AI, 생명정보(BI)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 백신 관련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임상을 준비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바이러스 감염병을 치료하는 백신도 개발하고 있다.
이달 초 백순명 전 연세의생명연구원장을 연구소장 겸 연구개발 기술총괄(CTO)로 영입했다.
테라젠바이오는 지난 5월 테라젠이텍스에서 물적분할돼 신규 설립됐다. 현재 테라젠이텍스의 지분 100% 자회사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간백혈구항원(HLA)과 후보물질인 펩타이드(아미노산 결합체) 간 결합력과 해당 펩타이드의 면역원성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현재 개발 중인 신생항원 기반의 맞춤형 암 치료 백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백신은 펩타이드나 수지상세포 등을 암 환자에게 맞춤형으로 투여한다. 생체 내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제거하는 원리다.
이를 위해서는 암세포 유전체 분석을 통해 특이 변이에 의해 생성되는 단백질들 중 면역반응 유도 가능 신생항원을 예측해야 한다. 이때 활용된다는 설명이다.
테라젠바이오는 특허 기술을 응용해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면역원 및 후보물질 예측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지난 4월 특허를 출원했다.
테라젠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포함한 유전체 및 AI 기반의 첨단 기술과 신규 연구 조직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라젠바이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및 AI, 생명정보(BI)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 백신 관련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임상을 준비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바이러스 감염병을 치료하는 백신도 개발하고 있다.
이달 초 백순명 전 연세의생명연구원장을 연구소장 겸 연구개발 기술총괄(CTO)로 영입했다.
테라젠바이오는 지난 5월 테라젠이텍스에서 물적분할돼 신규 설립됐다. 현재 테라젠이텍스의 지분 100% 자회사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