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변호사는 "상속세, 증여세 문제는 가사, 상속 문제와 바로 맞물리기 때문에 조세와 상속·신탁은 상당히 밀접한 분야"라며 "세금 분야 전문가와 상속 분야 전문가가 만나 자산가들의 상속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변호사는 가사·상속·신탁 분야에서 14년간 활동해온 전문가다. 현재 고려대 로스쿨 겸임교수와 한국신탁학회 이사 및 한국가족법학회 이사를 지내고 있다. 또 법무부 가사소송법 개정위원회와 상속법 개정위원회 위원 출신이기도 하다. 2018년엔 세계적인 로펌 평가기관인 '챔버스앤파트너스'의 개인자산법률분야(가사·상속·신탁) 최고등급 변호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