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항암제 아이발티노스타트 염 특허 호주서 획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생산비용 절감 등 수익성 개선 기대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호주에서 아이발티노스타트(CG-745)의 염 특허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발티노스타트는 회사가 췌장암 간암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이다.
염은 산과 염기의 중화 반응으로 생성되는 화합물이다. 염 특허는 주로 특허 회피를 위해 많이 사용된다. 물질특허 공개 이후 출원되는 염 특허는 효과에 대해 명확히 기재하고 이를 실험으로 입증해야 한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이번 특허는 새로운 염을 도입해 원료 자체의 안정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회사는 이번 특허를 통해 생산 비용을 낮추고 보관 기간을 늘리는 등 상업화 시 수익성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안전성이 향상된 아이발티노스타트를 이용해 주사제 외에도 경구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허는 2038년 4월18일까지 유효하다. 향후 다른 회사들이 같은 염으로 제조하는 것을 막는 권리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호주를 시작으로 상업화를 염두에 둔 연구개발 및 지적재산권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염은 산과 염기의 중화 반응으로 생성되는 화합물이다. 염 특허는 주로 특허 회피를 위해 많이 사용된다. 물질특허 공개 이후 출원되는 염 특허는 효과에 대해 명확히 기재하고 이를 실험으로 입증해야 한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이번 특허는 새로운 염을 도입해 원료 자체의 안정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회사는 이번 특허를 통해 생산 비용을 낮추고 보관 기간을 늘리는 등 상업화 시 수익성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안전성이 향상된 아이발티노스타트를 이용해 주사제 외에도 경구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허는 2038년 4월18일까지 유효하다. 향후 다른 회사들이 같은 염으로 제조하는 것을 막는 권리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호주를 시작으로 상업화를 염두에 둔 연구개발 및 지적재산권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