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50S 씽큐'(119만9000원)보다 10만원가량 낮은 것이다.
LG전자는 "LG 윙의 가격은 지금껏 국내 시장에 출시된 듀얼 스크린, 폴더블 등 이형(異形) 스마트폰 중 가장 낮다"며 "공격적인 가격을 제시해 많은 소비자가 새로운 폼팩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한 달간 이 제품을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2년 내 메인 스크린이나 보조 스크린이 파손됐을 때 교체 비용의 7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한다.
LG 윙은 내달 초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국내 출시된다.
LG 윙은 평소에는 일반 '바(Bar)' 타입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필요할 때 메인 스크린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보조 스크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