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고위급 전문가, 팬데믹 시대 글로벌 공조 논의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이근)은 23일 한국과 인도의 지도급 인사들이 참여해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협력을 논의하는 '제19차 한-인도 다이얼로그'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국제포럼·인도 아난타아스펜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팬데믹) 속 새로운 한-인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이근 이사장, 이홍구 서울국제포럼 이사장,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신봉길 주인도대한민국대사 등이 참석한다.

인도 측 참석자로는 나샤드 포브스 아난타아스펜센터 회장, 키란 파스리차 아난타아스펜센터 대표,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 등이 나선다.

이들은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과 백신 개발을 위한 글로벌 공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양국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근 이사장은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한-인도 간 특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