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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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관내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관악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내 삼모스포렉스 사우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난곡동 거주 355번 확진자와 신사동 거주 356번 확진자는 삼모스포렉스 사우나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서원동 거주 357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미성동 거주 358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강남구 거주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삼모스포렉스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