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역 반도 유스퀘어, 상업지구 코너상가로 접근성 뛰어나
반도건설이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내 유일한 중심상업지구에 브랜드상가 ‘감일역 반도 유스퀘어’를 공급한다.

감일역 반도 유스퀘어, 상업지구 코너상가로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는 감일지구 상업용지 3의 1 블록에 지하 2층~지상 6층, 1개동 총 58실 규모다. 1~2층은 생활밀착형 업종(MD)으로, 3~6층은 병원과 헬스&뷰티 시설 및 전문 학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 반경을 좁히는 소비자가 늘면서 유동인구보다는 주거밀집지역을 배후수요로 둔 항아리상권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반도 유스퀘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감일지구 상업지구에 코너상가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감일지구에 학교 부지만 6곳에 달해 상가 내 학원 입점 관련 문의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일지구 내 백제고분 유적이 발견되면서 사업지 바로 옆에 역사공원 및 박물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관람객 등 유동인구의 유입 효과도 클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를 이용해 서울 잠실 등 송파로의 접근성이 좋다. 문정, 위례, 판교 등 인근 업무·주거 밀집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위례신도시 연계도로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일반적인 상가 및 오피스텔의 전용률(공급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이 평균 40%대에 머무는 반면 이 단지는 55%에 달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법원로 128에 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1만3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갖춘 항아리 상권으로 유동인구도 풍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