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5000가구 대단지…산곡역 내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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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5050가구(전용 37~142㎡)로 조성된다. 이 중 선호도가 높은 전용 37~84㎡ 289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근 군부대 부지 이전 및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 인천지역 군부대 통합·재배치 계획에 따라 제1113공병단, 부영공원 미군부대, 제3보급단이 부평구 일신동 17사단 부지로 이전한다. 여의도 절반 면적에 달하는 유휴부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 및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경찰서, 공공청사, 공원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학교와 학원, 공원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 청천초가 있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청천중, 산곡중, 효성고, 인천외고 등도 가깝다. 부평역과 굴포천역에 형상된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장수산과 인천 나비공원, 원적산공원을 잇는 둘레길 코스가 가까워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CGV, 아울렛 등 쇼핑·문화시설도 풍부하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