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었다. 나흘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사진=뉴스1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었다. 나흘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사진=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어 누적 2만321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나타낸 것은 지난 19일(110명) 이후 나흘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22일 사흘 연속 82명, 70명, 61명 등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9명이고,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앞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한 바 있다.

확진자는 지난달 400명대(8월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300명대, 200명대로 감소했고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는 17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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