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속도 2배 더 빠른 SS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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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3일 기존 제품보다 정보처리 속도가 2배 빠르고 발열이 덜한 SSD(데이터저장장치) ‘980 PRO’(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엔 삼성전자 소비자용 SSD 중 최초로 ‘4세대 PCIe’(고속 데이터 이동 규격 명칭) 인터페이스(데이터 이동 통로)가 적용됐다.
연속 읽기 최고 속도는 1초에 7000MB(메가바이트), 연속 쓰기 최고 속도는 5000MB다. 2018년 삼성전자가 출시한 ‘970 PRO’ SSD보다 약 2배, ‘SATA’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SSD에 비해 최대 13배 빠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초고화질 영상과 고용량 게임 재생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발열도 줄였다. 외부 방열판에 의존하는 일반 SSD와 달리 니켈 코팅한 컨트롤러와 제품 후면의 ‘열 분산 시트’로 효율적으로 열 제어가 이뤄진다. 가격은 89.99~229.99달러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연속 읽기 최고 속도는 1초에 7000MB(메가바이트), 연속 쓰기 최고 속도는 5000MB다. 2018년 삼성전자가 출시한 ‘970 PRO’ SSD보다 약 2배, ‘SATA’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SSD에 비해 최대 13배 빠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초고화질 영상과 고용량 게임 재생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발열도 줄였다. 외부 방열판에 의존하는 일반 SSD와 달리 니켈 코팅한 컨트롤러와 제품 후면의 ‘열 분산 시트’로 효율적으로 열 제어가 이뤄진다. 가격은 89.99~229.99달러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