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하1층 식품관을 맛집으로 새롭게 구성한다고 23일 발표했다.

16개의 F&B 브랜드를 새롭게 입주시키고 25일 개장한다.

대전점은 지역 최초로 원딤섬, 카렌, 도제, 비첸향, 동동국수, 여의도 장어 등 국내외 유명 맛집과 손잡았다.

원스타 딤섬 맛집인 원딤섬은 홍콩 잡지에도 자주 등장하는 딤섬 전문점이다.

카렌은 대만의 타이페이 101타워의 유명한 철판 맛집이며, 대왕 수제 유부초밥 도제, 숯의 연기로 훈연해 만든 싱가폴 육포 비첸향, 남양주 팔당의 육개장 칼국수 전문인 동동국수, 가성비가 좋은 장어 전문점인 여의도 장어 등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기존의 아리아 닭강정, 라우포, 비어드파파 등은 매장 이동과 함께 리뉴얼을 진행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델리 존(ZONE)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대전점은 대전시와 협력해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산지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로컬푸드관을 열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델리 브랜드를 통해 지역 고객들이 새로운 맛과 경험하지 못한 국내외 유명 F&B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맛있는 델리 매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