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현 '시티오씨엘',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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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E, 이엔브이콘텐츠·미드미네트웍스와 MOU 체결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1블록의 새로운 브랜드인 ‘시티오씨엘(City Ociel)’ 내 대규모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DCRE는 23일 이엔브이콘텐츠, 미드미네트웍스와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엔브이콘텐츠는 글로벌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캠핑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문화·레저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이다.미드미네트웍스는 부동산 개발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시티오씨엘은 학익동 587의1 일원 154만여㎡를 개발하는 용현학익1블록의 도시브랜드다. 이 곳에는 2025년까지 사업비 5조7000억원을 투입해 1만3000여 가구와 학교, 공원, 업무, 상업, 공공,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비율이 35%에 불과하고 약 48%가 도로, 공원, 녹지 등의 도시기반시설들로 채워져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MOU체결로 시티오씨엘 내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 개발을 위한 ‘디스커버리 브랜드 도입’, ‘교육·체험 컨텐츠 개발’, ‘핵심시설 개발’ 등 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시티오씨엘에 들어설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는 어드벤처, 아웃도어, 여행, 교육,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아웃도어 리조트로 조성된다.
‘자연의 현재와 미래의 자연을 발견하다’라는 콘셉트로 주간에는 현재 자연 그대로를 느끼고, 야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을 융합한 미래의 자연을 경험하도록 여러가지 커뮤니티 및 테마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이용객들이 연결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시설과 자연이 어우러져 자연의 일부가 되는 것 같은 체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테마공간은 지역 특색에 맞도록 독특한 테마와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관광명소로 꾸밀 계획이다. 또 숙박공간에서는 자연 속에서 야영을 하며 잠드는 것 같은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조성될 예정이다.
캠핑리조트의 즐거움은 밤에도 계속된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야간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조성해 밤낮으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우선 지방자치단체 및 주변 아웃도어 액티비티기업과 협업해 지역 특화된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은 물론 등산, 암벽등반 등의 액티비티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역 교육기관과 협업해 아이들이 캠핑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생태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지역의 자연과 역사에 대한 해설 및 관광정보 안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DCRE 관계자는 “디스커버리 브랜드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콘텐츠를 살려 테마와 콘셉트를 갖춘 특별한 공원을 조성한다"며 "동북아시아 허브인 인천의 지역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시티오씨엘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DCRE는 23일 이엔브이콘텐츠, 미드미네트웍스와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엔브이콘텐츠는 글로벌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캠핑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문화·레저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이다.미드미네트웍스는 부동산 개발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시티오씨엘은 학익동 587의1 일원 154만여㎡를 개발하는 용현학익1블록의 도시브랜드다. 이 곳에는 2025년까지 사업비 5조7000억원을 투입해 1만3000여 가구와 학교, 공원, 업무, 상업, 공공,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비율이 35%에 불과하고 약 48%가 도로, 공원, 녹지 등의 도시기반시설들로 채워져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MOU체결로 시티오씨엘 내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 개발을 위한 ‘디스커버리 브랜드 도입’, ‘교육·체험 컨텐츠 개발’, ‘핵심시설 개발’ 등 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시티오씨엘에 들어설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는 어드벤처, 아웃도어, 여행, 교육,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아웃도어 리조트로 조성된다.
‘자연의 현재와 미래의 자연을 발견하다’라는 콘셉트로 주간에는 현재 자연 그대로를 느끼고, 야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을 융합한 미래의 자연을 경험하도록 여러가지 커뮤니티 및 테마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이용객들이 연결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시설과 자연이 어우러져 자연의 일부가 되는 것 같은 체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테마공간은 지역 특색에 맞도록 독특한 테마와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관광명소로 꾸밀 계획이다. 또 숙박공간에서는 자연 속에서 야영을 하며 잠드는 것 같은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조성될 예정이다.
캠핑리조트의 즐거움은 밤에도 계속된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야간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조성해 밤낮으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우선 지방자치단체 및 주변 아웃도어 액티비티기업과 협업해 지역 특화된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은 물론 등산, 암벽등반 등의 액티비티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역 교육기관과 협업해 아이들이 캠핑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생태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지역의 자연과 역사에 대한 해설 및 관광정보 안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DCRE 관계자는 “디스커버리 브랜드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콘텐츠를 살려 테마와 콘셉트를 갖춘 특별한 공원을 조성한다"며 "동북아시아 허브인 인천의 지역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