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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노스 "北, 10월10일 열병식서 미사일 공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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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 미림 비행장을 촬영한 위성사진. 사진=연합뉴스
    평양 미림 비행장을 촬영한 위성사진.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다음달 10일 조선노동당 창건일을 맞아 대규모 군사 열병식을 준비하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밝혔다.

    38노스는 지난 20일 촬영된 위성사진에서 평양 외곽의 미림 훈련장에서 '미사일 관련 차량'이 포착됐다고 23일 밝혔다. 38노스는 "판독하기에는 이미지 해상도가 낮지만 차량의 크기와 모양이 이동식발사차량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 차량은 핵탄두를 미국 전역에 발사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중 하나를 탑재할 정도로 큰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 차량이 다른 용도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이 특정한 위치와 상황에는 다른 용도일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38노스는 위성사진에서 대규모 병력과 차량들이 열병식 훈련장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10일 조선노동당 창당 7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이 계획돼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차례 회담을 하는 등 미·북 대화를 시작한 2018년 초 이후 군사 열병식에서 최대 규모의 탄도미사일을 선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후 북미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올 초 김 위원장은 새로운 '전략 무기'를 공개하겠다고 공언했다.

    분석가들은 북한이 조선노동당 창당 기념일에 열병식이나 새로운 무기를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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