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박서준과 한솥밥…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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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사진=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03.18341156.1.jpg)
23일 어썸이엔티 측은 배우 김유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5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로 첫 주연을 맡았고, 이후 드라마 ‘구미호 : 여우누이뎐’,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작품에서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주연 배우로서 성인 연기자들과 함께 극을 이끌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종영한 SBS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김유정이 아닌 ‘정샛별’은 상상할 수 없다”는 평가를 이끌어냈을 정도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양근환 어썸이엔티 대표는 “김유정은 다채로운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해내는 대체 불가능한 20대 대표 배우” 라면서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파트너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카카오M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매니지먼트 사업뿐만 아니라 콘텐츠 사업 역량 강화의 발판을 마련한 어썸이엔티에는 박서준, 한지혜, 이현우 등 정상급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김유정은 ‘편의점 샛별이’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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