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사진=XtvN '프리한 19'
박선영 아나운서/사진=XtvN '프리한 19'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프리한 19'에 스페셜 기자로 등장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XtvN 프리한 19는 '우울의 늪에 빠진 당신에게 19'라는 주제로 우울감을 타파 시켜 줄 다양한 힐링 방법이 소개됐다.

박선영의 출연으로 3대 방송사 출신 아나운서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특종 전쟁이 벌어졌다.

프리한 19를 즐겨 본다고 밝힌 박선영은 "(프리한 19)에 음과 양의 조화가 부족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MC 전현무의 자리에 대한 야망을 드러낸다.

이후에도 박선영은 뉴스 진행 때와는 사뭇 다른 매력으로 프리랜서 선배 전현무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박선영은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SBS 메인 뉴스인 '8뉴스' 앵커로 활약했다. 2015년부터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진행자로 활약했지만 올 초 SBS를 퇴사했다.

퇴사 후 박선영은 전현무, 김민아 등 방송인이 소속된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