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라이프' 전유성 "영화배우가 꿈, 탤런트 시험 4번 낙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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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유성이 가수 김도향과 어릴 적 꿈에 대해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김도향이 전유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도향은 "나는 영화를 전공하고 싶었다. 중고등학교 시절 영화를 1000편 이상 봤다. 중학교 1학년 때 바로 옆집이 우미관이다"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전유성은 "나는 영화배우가 되고 싶었다. 어렸을 때 거울을 봤는데 황해 선생님 닮았다고 생각을 했다. 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싶었는데 3가지였다. 탤런트, 가수, 코미디언이다. 탤런트 시험 4번 떨어지고 코미디언이 됐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전유성은 김도향의 50주년을 맞아 특별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50원짜리 동전 50개를 애들 저금통까지 털어서 만들었다. 악기처럼 흔들어서 써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그 통은 칫솔 통이다”고 설명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김도향은 자신의 50주년에 스스로 놀라움을 드러냈다. 옆에 있던 전유성은 "나도 작년에 후배들이 알려줘서 알았다. 그런 거 계산 안 하지 않느냐"고 공감했다.
김도향은 "50주년부터 죽을 때까지 부를 노래 13곡을 만들었다. 그래서 공연하려는데 코로나가 말린다"고 씁쓸함을 전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김도향이 전유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도향은 "나는 영화를 전공하고 싶었다. 중고등학교 시절 영화를 1000편 이상 봤다. 중학교 1학년 때 바로 옆집이 우미관이다"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전유성은 "나는 영화배우가 되고 싶었다. 어렸을 때 거울을 봤는데 황해 선생님 닮았다고 생각을 했다. 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싶었는데 3가지였다. 탤런트, 가수, 코미디언이다. 탤런트 시험 4번 떨어지고 코미디언이 됐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전유성은 김도향의 50주년을 맞아 특별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50원짜리 동전 50개를 애들 저금통까지 털어서 만들었다. 악기처럼 흔들어서 써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그 통은 칫솔 통이다”고 설명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김도향은 자신의 50주년에 스스로 놀라움을 드러냈다. 옆에 있던 전유성은 "나도 작년에 후배들이 알려줘서 알았다. 그런 거 계산 안 하지 않느냐"고 공감했다.
김도향은 "50주년부터 죽을 때까지 부를 노래 13곡을 만들었다. 그래서 공연하려는데 코로나가 말린다"고 씁쓸함을 전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