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실종' 공무원, 北 원거리 총격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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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시신 수습해 화장한 듯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ZA.23079204.1.jpg)
23일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씨는 지난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월북을 목적으로 해상에 표류했고 실종됐다.
당국은 A씨가 원거리에서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점정 확인했다. 북측은 시신을 수습해 화장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북한이 A씨를 화장한 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차원으로 추정된다. 국방부와 국가정보원 등은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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