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뉴욕증시 급락 여파에 2300선 '붕괴'…개미들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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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나스닥 3.02% '급락'
"당분간 변동성 확대 불가피"
"당분간 변동성 확대 불가피"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84포인트(1.49%) 내린 2298.40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또 다시 2300선이 무너졌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반발 매수가 유입되지 않아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경향이 주식시장 뿐 아니라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어 당분간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866억원, 1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95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전체 54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폭을 줄여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37포인트(1.19%) 하락한 827.0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25.74로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35억원, 15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92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10원 오른 11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