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10월14일~18일) 마켓PRO에선 이전 상장 등 호재가 넘치는 코스메카코리아와 중국 판호 발급을 기다리는 시프트업, 증권가 눈높이가 높아진 한화에어로, 패션업계 악동으로 불리는 아베크롬비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금리 인하기 건설주 투자 전략부터 밸류업 수혜주인 은행 업종에 투자법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이전상장 등 호재 넘치는 코스메카코리아…국민연금도 담았다연말로 갈수록 코스메카코리아를 주목하란 분석이 나옵니다. 이 회사는 1999년 부도난 회사의 공장을 인수하면서 다소 늦게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시장에 발을 들였죠. 이후 BB크림과 톤업크림 등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업체에 공급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끊임없는 투자를 단행한 끝에 매출액 5000억원을 바라보는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메카코리아는 올 들어 주가가 114% 넘게 급등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장중엔 사상 최고가(9만8500원)를 경신했으나 최근 한 달간 주가가 21% 넘게 하락하는 등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메카코리아의 시가총액은 약 8300억원에 달합니다. 올해 코스메카코리아의 투자 포인트는 크게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주요 기업들의 우수한 실적의 힘을 받아 동반 상승세로 마감했다.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6.86포인트(0.09%) 오른 43,275.91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20포인트(0.40%) 높은 5,864.67,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15.94포인트(0.63%) 오른 18,489.55에 장을 마쳤다.3대 지수는 주간 기준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장중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사흘 연속 마감 기록을 새로 썼다. S&P500지수도 나흘 만에 최고 종가 기록을 세웠다. 특히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올해 가장 긴 상승세를 보였다.이날 발표된 넷플릭스의 호실적이 통신서비스 업종과 나스닥을 비롯한 시장 상승세를 견인했다. 넷플릭스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넷플릭스는 전날보다 11.09% 오른 763.89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는 2002년 넷플릭스 상장 이래 역대 최고가다.애플의 주가는 중국에서 판매량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 7종목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애플(1.23%), 엔비디아(0.78%), 마이크로소프트(0.35%), 구글 모기업 알파벳(0.30%), 아마존(0.78%)은 상승했고, 테슬라(0.09%)와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0.08%)는 소폭 하락했다.업종별로 보면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중 에너지(0.35%↓) 업종만 하락하고, 나머지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통신서비스 업종 상승률이 0.9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부동산(0.73%), 유틸리티(0.56%) 순이었다. 또 팩트세트에 따르면 지금까지 3분기 실적을 공개한 S&P500 기업 약 70곳의
해외 투자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해외 증시에 대한 최근 이슈, 전문가 견해, 유용한 자료 등 꿀팁을 전합니다.최근 가장 두드러지는 주가 상승세를 보인 미국 여행주는 뭘까요. 미국 여행 대장주 부킹홀딩스? 새로운 숙박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에어비앤비? 아니면 글로벌 호텔 기업 힐튼월드와이드홀딩스? 전부 아닙니다.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종목은 로얄캐리비안그룹(RCL)입니다.이 회사는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호화 여객선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입니다.RCL은 2023년 초부터 이달 17일까지 308.01%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55.75% 올라 같은 기간 22.82% 오른 S&P500지수 상승률을 가뿐히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저효과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20억6800만달러였고, 올해엔 그 두 배인 41억3900만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2020~2021년 내리 순손실을 봤지만 2023년 27억8400만달러로 영업이익이 껑충 늘었고, 올해엔 그보다 더 성장하는 건데요. 그래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이달 17일 종가 기준 RCL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 PER)은 15.24배로, 20배를 넘는 다른 주요 여행주보다 양호합니다.글로벌 통신사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인의 크루즈 여행에 대한 수요는 최근까지 꾸준히 늘었습니다. 로이터는 지난 1일 '미국 크루즈 종목이 씨티은행의 강력한 성장 전망 평가 덕분에 상승했다' 기사에서 "미국인들이 최근 물건을 사는 데 쓰는 돈은 줄이면서도 좋은 경험과 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늘리고 있다"며 "저렴한 크루즈 여행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