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모바일인덱스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표 확인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하루 4000만 모바일의 20억 데이터 분석 결과를 분석할 수 있다.
카카오, 네이버, 쿠팡, 넷마블, CJ, GS, KT 등의 국내 대기업들과 보스톤컨설팅그룹, 삼정KPMG 등 경영전략, 회계 컨설팅 기업, 광고마케팅 에이전시에 이르기까지 1200여 기업들이 모바일인덱스를 이용하고 있다. 서울대, 연세대 등 산학 연구기관과도 활발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8월 기준 모바일인덱스 회원수는 2100여명에 달한다.
아이지에이웍스 관계자는 "모바일인덱스는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3500만 안드로이드 데이터에 450만 iOS 데이터 통합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전체 모바일 시장에 대해 더 정확하고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