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전남 여수 소외이웃에 한가위 온정 나눔
GS칼텍스 여수공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남 여수 지역 소외이웃에게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날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장영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후원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후원금은 총 1억원으로, 여수에서 생산된 '거북선에 실린 쌀' 20㎏들이 햅쌀 1350포대와 식료품 선물세트 630개를 마련해 여수시의 136개 복지기관, 독거 노인 460세대, 북한 이탈 주민 170세대에 건네기로 했다.

GS칼텍스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16년 간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전달한 성품 규모는 13억원에 이른다.

GS칼텍스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여수공장 인근마을 다중이용시설 방역, 결식우려 노인 대상 긴급 구호식품 전달 등 소외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형국 GS칼텍스 사장은 "요즘처럼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