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사진= tvN '식스센스'
유재석/사진= tvN '식스센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이 페르시아 고대 운동기구에서 한국산이라는 표식을 발견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는 유재석이 페르시아 고대 운동을 가짜라고 의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사장님의 페르시아 고대 운동 시범에 전소민은 "많이 안 해보신거 같은데"라며 말해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엎어치는 듯한 운동법에 유재석은 "실제로 페르시안 고대 전쟁에서 육박전이 벌어지면 서로 엎어치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이런 운동을 하는 거 같다"라고 추리했다. 이를 들은 사장님들이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짓자 유재석은 "몰랐던걸 아신거 같은 느낌이다. 가짜 인거 같은데?"라며 의심했다.

방패를 이용한 벤치프레스의 기원이라는 운동법에 전소민은 "아니야 이거 굳이 이걸로 왜 해. 선생님 저 바보 아니예요"라며 어이없어했다.

이후 유재석은 "이건 100%로 만들어 내신거 같은데 가죽 바지랑 도대체 연관성을 알 수가 없어"라고 말했다.

운동기구를 살펴보던 유재석은 "죄송한데 이게 메이드 인 코리아 인데요? 나 지금 소름돋았잖아"라며 놀랐다. 이를 들은 사장님은 "이란에서 항상 가져 올 수 없으니까. 저희가 만들었다"라며 답했지만 유재석의 의심이 깊어졌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