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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클라우드 게임 시장 진출…MS·구글 등과 치열한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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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이 클라우드 기반 게임 플랫폼 ‘루나’를 내놓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미 비슷한 서비스를 선보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24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하드웨어 발표 행사를 열고 루나를 출시했다. 루나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아마존 파이어TV를 비롯한 스마트TV, PC 등과 연동해 즐길 수 있다. 월 이용료는 5.99달러로, 전용 컨트롤러도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알렉사와 연동도 가능하다. 최대 두 대의 기기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루나와 같은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은 콘텐츠를 클라우드 서버에서 구동하고, 이용자의 PC 등에 실시간으로 이를 전송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용자 기기로 직접 게임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싼 고성능 PC나 게임 콘솔 없이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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