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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태 "문 대통령, 우리 국민 아닌 北 선택…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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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누구를 위한 대통령인가"
    "우리 국민 6시간 동안 차가운 바다서 공포에 떨어"
    "그 시간 동안 우리나라엔 군도 대통령도 없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사진)은 25일 "국민보다 북한을 선택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자신이 없다면 그만 물러나시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누구를 위한 대통령인가"

    조경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많은 국민들께서 경험하셨지만 너무 분하고 원통하고 비통해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북한의 만행에 철저한 응징을 해야한다는 마음"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적국 북한군이 대한민국 공무원을 무참히 사살하고 시신까지 불태우는 만행 일어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도대체 문재인 대통령은 누구를 위한 대통령인가, 우리 군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군인가"라고 덧붙였다.

    그는 "심지어 은폐 정황까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실종된 우리 국민이 북에 억류됐다는 것을 보고 받았다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당연히 즉각적인 구출 작전을 명령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승선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가 지난 24일 해양경찰의 조사를 위해 대연평도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다. /사진=뉴스1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승선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가 지난 24일 해양경찰의 조사를 위해 대연평도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다. /사진=뉴스1

    "6시간 차가운 바다에서 국민이 공포 떨 동안 대통령은 없었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는 불과 몇 킬로 눈앞에 있던 우리 국민을 방치했다"며 "실종된 공무원은 우리 군이 보는 앞에서 6시간 동안 차가운 바다 앞에서 공포에 떨고 있었지만 그 옆에는 군도 대통령도 없었다"고 했다.

    조경태 의원은 "이미 미군에서는 우리 국민이 사살될 위험이 있다고 보냈지만 아무 조치 안 취했다"며 "북한의 야만적 살해행위 방치한 군과 국군통수권자 대통령은 어떤 변명으로도 비난과 책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종전 선언하겠다 할 게 아니라 북한 고속정 폭침을 명령했어야 한다"며 "이후에도 대통령은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이어가 군 장성 신고식에서 평화만 외치다 끝나고 오늘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도 북한의 만행에 대해 한마디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조경태 의원은 "국민은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하나"라면서 "시스템의 문제인지 사람의 문제인지 국회는 국정조사를 통해 철저히 조사해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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