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카페, 드립 방식 추출로 풍미 살린 편의점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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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세븐카페는 ‘가성비(가격 대비 가치)’에다 고급스러움을 더한 커피로 편의점 원두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편의점이라는 합리적 소비 플랫폼을 통해 프리미엄 커피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세븐카페는 드립 방식 커피 추출법을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고압 스팀으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방식이 대부분인 즉석 원두커피 시장에서 차별화하기 위해서였다.

세븐카페는 전국 7200여 개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2015년 1월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이 2억3000만 잔에 달한다. 지난 7월엔 월정액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모바일 쿠폰을 결제하면 한 달간 세븐카페 커피를 할인된 가격에 마실 수 있는 서비스다.
세븐일레븐은 최근엔 유통업계 최초로 일회용 얼음컵을 별다른 로고나 디자인이 아예 없는 형태로 바꿨다.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세븐일레븐 측은 “친환경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