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배달대행 넘어 소상공인 정산 서비스업 진출
국민배달서비스 생각대로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외식 배달 서비스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생각대로는 모기업인 인성데이타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달대행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전국에 14개 지원센터와 880여 개 지점을 통해 제휴 가맹점(음식점) 7만8000여 곳에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각대로. 배달대행 넘어 소상공인 정산 서비스업 진출
회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음식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여름을 보냈다”며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생각대로를 통한 배달주문은 총 1500만 건을 넘어섰다. 전월 대비 주문량은 16% 증가했고,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84% 늘어났다. 8월 마지막 주 주말에는 단 이틀 만에 125만 건 이상의 주문이 접수되기도 했다.

생각대로 운영사인 로지올은 매출 관리 전문기업 마이앨리 및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퀵정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기존에 최대 7일까지 걸리던 매출 정산 주기를 하루로 단축시켜 매출 발생 다음날 바로 정산되는 서비스다. 전국의 생각대로 지점을 통해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생각대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 순환을 도와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며 “이번 서비스가 많은 가맹점의 자금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생각대로 제휴 가맹점과의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