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아라비카 100% 원두 사용…1110호점 문 열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메가커피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카페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메가커피는 14년 카페 프랜차이즈 경력을 지닌 앤하우스에서 런칭한 브랜드다. 아라비카 100% 프리미엄 원두로 만든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커피·음료 전문점이다. 2016년 1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메가커피는 지난 7월 4년6개월 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 이달에는 1110호점의 문을 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메가커피, 아라비카 100% 원두 사용…1110호점 문 열어
메가커피는 이 같은 성공 요인을 좋은 품질의 제품, 저렴한 가격, 메가커피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음료와 운영 시스템, 가맹점과의 상생정책을 꼽았다.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의 커피맛을 낸다는 평가다.

퐁크러쉬, 유니콘 프라페 등 개성있는 메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엄청나게 큰 커피’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 이름처럼 커피도 대용량으로 제공된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가맹점 지원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지난 3월 전국 835개 가맹점에 현금 100만원과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 지역에는 추가로 20㎏의 원두 지원과 로열티를 2개월간 면제하는 등 10억원 상당의 지원을 했다. 이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되기도 했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메가커피를 우수한 브랜드로 선정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하며 성장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