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 현대차·에쓰오일 고객사로 둔 업무용 협업툴
플로우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협업툴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반사 이익을 톡톡히 본 기업으로 꼽힌다.

플로우는 소프트웨어 기업 마드라스체크가 개발한 협업툴이다. 국내에서 플로우를 사용하는 기업은 이달 기준 15만 곳에 달한다. 대표 고객사로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에쓰오일, BGF리테일, 이랜드 리테일 등이 있다.

플로우, 현대차·에쓰오일 고객사로 둔 업무용 협업툴
마드라스체크는 최근 자체적으로 한 고객사 대상 설문조사에서 ‘재택근무를 할 때 협업툴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3%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매우 도움이 된다’고 답한 기업은 40%에 달한다. 재택 및 원격 근무가 일상화되는 비대면 업무 시대에 협업솔루션 도입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플로우는 업무용 협업툴로 △1 대 1 & 그룹채팅 △프로젝트 관리 △워크 플로우 △파일관리 △일정공유 △화상회의연동 등 올인원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협력사 직원까지 초대해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플로우는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다. ‘실시간 상담 채널’을 운영해 2시간 내 신속한 응대를 지원하고 있다. 매달 2회씩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교육에서는 ‘플로우 활용법’을 무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플로우로 재택·원격 업무를 하는 사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트래픽이 폭주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품질 경쟁 위주로 국내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