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오늘 신임 당 대표 선출…'포스트 심상정' 과제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의당은 27일 전국동시당직선거를 마무리하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정의당은 이날 ARS 투표를 진행, 오후 6시 신임 대표단 선출 선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거치게 된다.
이 경우 10월 5일부터 닷새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 10월 9일 차기 당 대표를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차기 당 대표는 20대 국회를 거치며 정체성 논란에 휘말린 당의 진로를 책임지는 과제를 안게 된다.
정의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옹호하면서 당 내외에서 민주당 2중대라는 비판을 받았다.
지난 7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추모 거부 논란 때는 당원들의 무더기 탈당이 이어지기도 했다. '진보정치 대표' 격인 심상정 대표의 무게감을 어떻게 채울지도 숙제다.
심 대표는 지난 24일 퇴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높은 산 정상에 홀로 서 있는 사람이라고 느낄 때가 많았다"며 "새 지도부는 팀 정의당을 완성해나가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정의당은 이날 ARS 투표를 진행, 오후 6시 신임 대표단 선출 선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트 심상정'을 뽑는 당 대표 선거에는 김종민 김종철 박창진 배진교 후보(가나다순)가 출마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거치게 된다.
이 경우 10월 5일부터 닷새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 10월 9일 차기 당 대표를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차기 당 대표는 20대 국회를 거치며 정체성 논란에 휘말린 당의 진로를 책임지는 과제를 안게 된다.
지난 7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추모 거부 논란 때는 당원들의 무더기 탈당이 이어지기도 했다. '진보정치 대표' 격인 심상정 대표의 무게감을 어떻게 채울지도 숙제다.
심 대표는 지난 24일 퇴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높은 산 정상에 홀로 서 있는 사람이라고 느낄 때가 많았다"며 "새 지도부는 팀 정의당을 완성해나가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