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있는 이번주 전국에서 304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경기 화성에서 청약 신청을 받는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다섯째주 전국 4개 단지에서 3044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 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 지역에서는 e편한세상남양뉴타운이 2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대림산업이 경기 화성시 남양뉴타운 B-11블록에 짓는 이 단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모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606가구(전용 65~84㎡)로 이뤄졌다. e편한세상남양뉴타운은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다. 마도산업단지 경기화성바이오밸리 노하산업단지 장안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주택전시관은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232의 4에 있다.

지방에서는 28일 전북 완주군 삼례읍에서 완주푸르지오더퍼스트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 동, 605가구(전용 72~84㎡)로 구성됐다.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주전주과학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이 가깝다.

29일에는 대전 용산동에서 호반써밋유성그랜드파크가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1747가구(전용 84㎡)로 이뤄졌다. 용산초 동화중 용산고 대전외국인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