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유니세프에 코로나 진단 키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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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 발판
씨젠이 유니세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향후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등 다른 유엔 산하 기관에서도 진단키트 공급 계약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씨젠은 이번 계약으로 유니세프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최대 2년간 공급한다. 공급하는 제품은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은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방식 진단키트다. 이번 계약을 컨설팅한 김만기 KAIST 공공조달연구센터 교수는 “유엔 조달시장 점유율이 1% 이하인 국내 업체의 시장 참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씨젠은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EUA를 받았다. 이달 중순까지 67개국에 5000만 건 검사 분량의 진단키트를 수출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씨젠은 이번 계약으로 유니세프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최대 2년간 공급한다. 공급하는 제품은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은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방식 진단키트다. 이번 계약을 컨설팅한 김만기 KAIST 공공조달연구센터 교수는 “유엔 조달시장 점유율이 1% 이하인 국내 업체의 시장 참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씨젠은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EUA를 받았다. 이달 중순까지 67개국에 5000만 건 검사 분량의 진단키트를 수출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