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강하자마자…英 대학가, 코로나 수백명 확진에 수천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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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당국, 학생들에게 수업료 환불해줄지 판단 중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99.21807848.1.jpg)
28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웨일스에 위치한 에버리스트위스 대학교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당분간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학기를 진행한다. 이곳뿐만 아니라 현재 영국 전역의 대학 40곳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영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헬렌 웨이틀리 보건부 부장관은 "학생들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라면서도 "감염을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웨이틀리 부장관은 학생들이 온라인과 대면 수행을 병행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대학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