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유시민, 2년 전에도 "김정은, 계몽군주 가능성 있다"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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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에 기대하고 희망 걸어" 발언
![유시민 이사장이 지난 2018년 5월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268회)에서 당시 남북정상회담에 등장한 김정은 위원장을 분석하고 있다. /사진 JTBC 썰전 영상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01.23929918.1.jpg)
유시민 이사장은 2018년 5월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268회)에서 당시 남북정상회담에 등장한 김정은 위원장을 분석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당시 방영분에서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계몽군주가 될 가능성이 있기에 주목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기대하고 희망을 걸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김정은 위원장이 당시 남북회담 일정 전체를 생중계로 공개한 데 대해 "지혜로운 선택"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은) 미디어를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서 아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회담 속 김정은이 진짜 김정은인지, 기존의 미디어를 통해 본 김정은이 진짜 모습인지 아무도 모른다.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사진 출처= JTBC '썰전'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01.23928903.1.jpg)
그러면서 "이 사람이 정말 계몽군주이고, 어떤 변화의 철학과 비전을 가진 사람이 맞는데 입지가 갖는 어려움 때문에 템포 조절을 하는 거냐 아니냐(라는 질문을 받는데), 제 느낌엔 계몽군주 같다"고 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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