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AI·빅데이터' 융합해 디지털 혁신 가속…'스마트팩토리'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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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재투자 '새판 짜기' 나서
![BNK경남은행은 2018년 경상남도 등과 스마트공장 금융지원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은행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AA.23902179.1.jpg)
경남은행의 지역 재투자 변화는 황윤철 행장 취임 이후 본격화됐다.
사람이 일일이 평가하고 심사하던 기업여신업무에 AI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업무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한편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를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한 기업에 혜택과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역 지자체와의 협력도 빼놓을 수 없다. 경상남도와 2018년 11월 ‘스마트공장 금융지원 및 대·중·소기업 상생 협약’을 맺고 지역 제조업체 혁신 성장을 위한 경상남도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계획에 적극 참여하고 나섰다.
창원시와는 지난해 2월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및 창원경제 부흥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맺으며 창원 경제 부흥에 나서고 있다.
창원시가 지원하는 협력 자금의 두 배인 500억원을 대출 재원으로 마련해 창원스마트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 중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