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퍼터 '복제품'이 1억8000만원? 무슨 제품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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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용 퍼터와 똑같은 제품 경매
"진품 나온다면 35억~38억원에 팔릴 것"
"진품 나온다면 35억~38억원에 팔릴 것"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사용한 퍼터와 똑같은 복제품이 경매시장에서 약 1억8000만원에 팔렸다./사진=골든 에이지 옥션 트위터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01.23930827.1.jpg)
28일 골프닷컴에 따르면 골프용품 전문 경매 업체인 골든 에이지 옥션에 등장한 '스카티 캐머런 뉴포트2' 퍼터가 15만4928달러(약 1억8186만원)에 낙찰됐다.
이 퍼터는 우즈가 우승한 14개 메이저대회에서 사용한 퍼터와 똑같이 만든 '쌍둥이 제품'이다. 우즈가 실제 쓰는 퍼터처럼 핑 그립을 끼웠고 우즈의 이름도 새겨져 있다.
골든 에이지 옥션은 우즈가 실제로 경기에 사용한 퍼터가 만약 경매에 나온다면 300만 달러(약 35억원)에서 500만 달러(약 58억6900만원)에 팔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