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여야, 대북결의안 채택 논의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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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서해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대북 결의안 채택을 논의했으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기존 입장을 바꿔 10월6일 국회 현안질의를 다시 제안했다"며 "금일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 결의는 국민의힘 거부로 무산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만나 결의안 채택 문제를 논의했다.
그간 긴급현안질의를 요구해 온 국민의힘이 선(先) 결의안 채택을 제안해 마련된 자리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긴급현안질의를 요구하던 종전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결의안부터 채택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지난주 국방위에서 통과된 여야 대북규탄 공동결의안을 함께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기존 입장을 바꿔 10월6일 국회 현안질의를 다시 제안했다"며 "금일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 결의는 국민의힘 거부로 무산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만나 결의안 채택 문제를 논의했다.
그간 긴급현안질의를 요구해 온 국민의힘이 선(先) 결의안 채택을 제안해 마련된 자리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긴급현안질의를 요구하던 종전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결의안부터 채택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지난주 국방위에서 통과된 여야 대북규탄 공동결의안을 함께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