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올레와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달부터 '나·꽁·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소식] 한국필립모리스, 담배꽁초 없는 제주올레 캠페인
'나·꽁·치' 캠페인은 '나(부터) 꽁(초를) 치(우자)'의 줄임말로 담배꽁초 없는 제주올레를 위해 두 기관이 뜻을 모아 시작하게 됐다.
두 기관은 지역주민과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자연스럽게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미션을 제시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다용도 방수 주머니를 증정한다.
미션 참여는 제주올레를 걸으며 버려진 담배꽁초를 30개 이상 주워 사진을 촬영하거나, 담배꽁초가 모여 있는 제주올레와 본인 청소로 깨끗해진 제주올레를 각각 사진 촬영해 제주올레 공식 안내소나 여행자센터로 방문에 보여주면 된다.
제주올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눈에 보이는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줍는 사람이 늘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제주공동체, 어려운 이웃에 '행복 나눔 꾸러미' 선물

(제주=연합뉴스) 사단법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 나눔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소식] 한국필립모리스, 담배꽁초 없는 제주올레 캠페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는 제주도민의 자발적인 협동과 연대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다양한 협동체를 통해 풍요로운 지역공동체 완성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행복 나눔 꾸러미는 공동체 회원과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 섬채의 후원으로 마련한 생필품이다. 행복나눔제주공동체는 올해로 8년째 설·추석마다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되고 있다.
허재혁 행복나눔제주공동체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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