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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테크 '인력 블랙홀'은 시작일 뿐…마이데이터 등 영역 확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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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개발인력 흡수 크게 늘 것"
    핀테크 업계에서 나타나는 ‘인력 블랙홀’ 현상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관측이 많다. 정부의 핀테크 활성화 정책으로 금융과 정보기술(IT)이 융합한 업무 영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데이터·마이페이먼트·종합지급결제사업·온라인보험 등 새로 출범하는 핀테크 영역의 기업들이 기존 금융 및 개발 인력을 꾸준히 흡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부터 핀테크 기업의 사업 영역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8월 도입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을 토대로 핀테크 업체들이 진입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마이페이먼트’(지급지시서비스업), ‘종합지급결제사업’ 등이 새로 생겨나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사실상 예금·대출을 제외한 전 금융 영역에 신규 업체들이 뛰어들 수 있게 됐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온라인·디지털 보험업도 빅테크·핀테크 업체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는 분야다. 토스도 올 들어 파격적인 대우로 보험설계사 채용을 하면서 업계에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금융 업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에서 꾸준히 인력 수요가 생겨나는 만큼 기존 금융권의 이직도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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