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슈퍼칸, 밀크씨슬 주원료…단일브랜드로 9년간 1200억 판매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닥터슈퍼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이사 이해연)는 여성 갱년기, 피부 건강, 퇴행성골관절 건강 등 전문분야부터 다이어트 및 대사질환 건강까지 아우르며 40여 개의 독자적인 브랜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치엘사이언스의 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닥터 슈퍼칸’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밀크씨슬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닥터 슈퍼칸은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2011년 출시된 이후 단일 브랜드로만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이 120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닥터 슈퍼칸을 구매한 고객 수는 약 47만 명, 2회 이상 재구매한 고객은 약 10만3000명이다. 한국리서치의 인지도 조사 결과 간 건강기능식품 중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닥터 슈퍼칸의 주원료는 식물성 밀크씨슬 추출물이다. 밀크씨슬에 함유된 실리마린은 간 건강과 누적된 피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8주 동안 실험한 결과 식물성 밀크씨슬 추출물은 간세포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 등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 닥터 슈퍼칸 한 캡슐당 식용성 밀크씨슬 추출물 260㎎(실리마린 130㎎)이 함유돼 있어 하루 한 캡슐 복용으로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요 원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재된 프랑스산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닥터 슈퍼칸은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여성 전용으로는 닥터 슈퍼칸 레이디가 판매되고 있다. 간과 눈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닥터 슈퍼칸 밀크씨슬&루테인도 출시됐다.

여에스더 유산균, 깐깐한 균종 검증에 냉장배송…'생생' 유산균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여에스더 유산균

여에스더 유산균이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유산균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여에스더 유산균은 서울대 의대 출신 예방의학 박사인 여에스더 에스더포뮬러 대표가 균종에 대한 검증부터 제조사 선정, 유통 과정 결정에 직접 참여해 출시했다. 락토바실러스균과 비피더스 복합균주 제품이다. 2009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900만 병에 달한다.

여에스더유산균은 미국 시애틀에서 생산된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이 냉장상태로 이뤄진다. 배송 과정에서 유산균 파괴를 줄이기 위해 갈색 유리병 포장을 쓰고 있다. 유산균이 살아있는 생균이라서 빛에 의해 파괴될 수 있고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식약처에서 권고하는 유산균 1일 권장 소비량 최대치인 100CPU를 유통기간 끝까지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여에스더 대표는 “유산균은 살아있는 미생물이기 때문에 균종의 수를 비롯해 함께 배합된 균종의 기능과 안전성이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검증됐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깐깐한 과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에스더 대표는 각종 건강방송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그는 “여에스더 유산균은 에스더포뮬러가 고객들과 10년간 쌓아온 믿음을 상징하는 제품”이라며 “에스더포뮬러는 고객들이 보여준 신뢰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한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 물에 타서 간편하게 마시는 '45종 영양소'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에이치엘사이언스 유기농새싹보리착즙분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엘사이언스는 바이오 신소재와 신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기업이다. 여성 갱년기, 피부건강, 퇴행성골관절 등 전문 분야부터 다이어트, 대사질환 등 일반 제품까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40여 개 전문 브랜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치엘사이언스의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 제품은 TV홈쇼핑 누적 주문금액 1000억원을 돌파한 국내 새싹보리 1위 제품이다. 2018년 11월 말 출시해 현재까지 TV홈쇼핑에서 계속 판매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회사 측은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의 높은 인기 비결로 엄격한 원료기준과 까다로운 품질관리 및 안전성 등을 꼽았다. 원료부터 4단계에 걸친 안전성 검사를 거친다. 미국산 유기농 원료로 현지에서 안전성 검사를 거친다. 수입 과정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금속성 이물질과 대장균을 검사한다. 식약처 검사 통과 후에는 회사 품질관리 기준에 의거해 원료와 완제품 등 두 단계에 걸쳐 안전성을 검사한다.

회사는 원료의 공장 입고 때 잔류농약성분검사 474종, 타르색소, 납, 카드뮴,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스 등 총 483가지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은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등 총 45종의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 1㎏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새싹보리 21㎏의 원료가 필요하다.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압축·순간건조 공법을 통해 제조한다. 이를 통해 분말이 물에 잘 녹아 바로 착즙해서 마시는 듯한 느낌을 준다.

파워풀엑스 리커버리크림, '박찬호크림'으로 입소문…땡볕에 탄 피부 관리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파워풀엑스 리커버리크림

파워풀엑스의 주력 제품인 ‘리커버리크림’이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스포츠크림 부문에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리커버리크림은 ‘박찬호크림’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해 18회를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로 식품, 패션, 쇼핑 등 각 부문에서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소비자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선별해 시상한다. 파워풀엑스의 리커버리크림은 소비자 55만6154명이 참여한 온라인 모바일 투표와 1 대 1 전화설문을 통해 올해 스포츠크림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박찬호크림으로 알려진 파워풀엑스의 리커버리크림은 2014년 출시 이후 골프, 야구, 배드민턴, 마라톤 등 다양한 스포츠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체험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에서 불모지에 가까웠던 스포츠 크림 시장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다.

박인철 파워풀엑스 대표는 “전국의 휴게소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박찬호크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렌즈 아이드롭, 국내 최초로 단계별 청량감 극대화한 '인공눈물'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프렌즈 아이드롭

JW중외제약이 판매하는 인공눈물 제품인 프렌즈 아이드롭이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안구점안액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국내 최초로 단계별로 청량감이 적용된 인공눈물 제품이다. 포도당으로 눈(각막)에 영양을 공급하고 함유된 멘톨 성분이 눈을 상쾌하게 해준다. 보존제가 렌즈에 흡착되는 것을 방지하는 특허 조성물이 있어 소프트, 하드, 일회용, 컬러 등 어떤 종류의 렌즈를 착용해도 점안이 가능하다. 안구건조증을 개선하는 성분이 있어 건조한 눈에도 효과가 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일반의약품 인공눈물 부문에서 5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한 제품이다.

JW중외제약은 “2017년 이후 10~20대 여성을 주 소비자층으로 설정했던 마케팅 전략이 시장에서 꾸준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프렌즈를 토털 아이케어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1945년 설립된 JW중외제약은 생명 존중과 개척정신의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국내 치료의약품 시장을 선도해왔다. 여러 오리지널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1983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혁신신약 연구에 집중해 항암, 면역질환, 재생의학 분야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각적인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