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결과 수용" 트럼프 "몇달간 결과 모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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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TV토론
미 대선후보 1차 TV토론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은 패하더라도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몇달간 결과를 모를 수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바이든은 "개표가 끝나면 그 결과는 수용될 것"이라며 "내가 이겨도 결과는 수용될 것이고, 져도 결과는 수용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표가 완료되면 그(트럼프)는 나가게 될 것이다. 그는 권력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며 대선 승리를 장담했다 .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것은 잘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내 지지자들에게 투표장에 가서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선거가 공정할 것이라고 확신하느냐'는 질문에 바이든은 트럼프 행정부의 FBI 국장도 우편투표가 사기라는 증거는 없다고 했다. 우편투표를 믿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에 대해 "사기가 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
바이든은 "개표가 끝나면 그 결과는 수용될 것"이라며 "내가 이겨도 결과는 수용될 것이고, 져도 결과는 수용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표가 완료되면 그(트럼프)는 나가게 될 것이다. 그는 권력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며 대선 승리를 장담했다 .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것은 잘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내 지지자들에게 투표장에 가서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선거가 공정할 것이라고 확신하느냐'는 질문에 바이든은 트럼프 행정부의 FBI 국장도 우편투표가 사기라는 증거는 없다고 했다. 우편투표를 믿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에 대해 "사기가 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