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이날 인터넷판 머릿기사 제목을 "말 끼어들기와 조롱이 첫 토론을 지배했다"고 뽑았다. 워싱턴포스트도 인터넷판 헤드라인을 "공격, 날까로운 말 주고받기로 요동친 토론"으로 달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와 바이든이 논쟁적인 첫 토론회에서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와 바이든의 첫 토론이 연방 대법관 지명,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 등을 둘러싸고 격한 말과 모욕으로 가득찼다"고 전했다.
CNN은 "완전 최악의 토론회. 두 후보에 대해 국민들에게 가르쳐줄게 아무 것도 없었던 토론회"라고 혹평했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