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 내원객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뉴스1
지난달 2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 내원객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뉴스1
2일 경기 용인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지고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일 이 학교 학생 3명과 이들의 가족2명, 죽전고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27일 죽전 중앙공원 놀이터에서 이 학생들이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이들 학교에서는 8월 11일 대지고 1학년생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학교와 죽전고에서 잇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죽전고 학생과 가족이 운영하는 서울 광진구 한 보습학원 학원생과 학원생의 가족들도 코로나19에 감염돼 같은 달 26일까지 대지고, 죽전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