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공무원 피격, 유엔진상조사단 구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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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이후 유족과 유엔북한인권사무소 방문"
"정부, 책임자 처벌에 목소리 높여야 할 것"
"정부, 책임자 처벌에 목소리 높여야 할 것"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 "유엔진상조사단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휴가 끝나면 유족과 함께 유엔북한인권사무소를 방문하려 한다. 유엔이 진상조사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사건 진상을 철저히 은폐, 왜곡하고 있다"면서 "유해 송환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 정부는 유해송환, 책임자 처벌은 입도 뻥긋 못하면서 피해자 공격하기 바쁘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는 유엔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태경 의원은 또 "한국정부도 피해자 공격을 멈추고 서해 사건 유해송환과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에 함께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하태경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휴가 끝나면 유족과 함께 유엔북한인권사무소를 방문하려 한다. 유엔이 진상조사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사건 진상을 철저히 은폐, 왜곡하고 있다"면서 "유해 송환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 정부는 유해송환, 책임자 처벌은 입도 뻥긋 못하면서 피해자 공격하기 바쁘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는 유엔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태경 의원은 또 "한국정부도 피해자 공격을 멈추고 서해 사건 유해송환과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에 함께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