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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매체 엇갈린 평가 "류현진, 구속 저하 문제는 짚고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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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한 경기로 평가절하하긴 어려워…구속 문제는 보완해야"
    현지 매체 엇갈린 평가 "류현진, 구속 저하 문제는 짚고 가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에서 맹활약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무너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에 관해 현지 언론들은 엇갈린 평가를 하고 있다.

    대다수 매체는 높은 평가를 하면서도 구속 저하 등 불안 요소도 함께 지적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토론토의 2020시즌을 되돌아보며 류현진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마지막은 허무했지만, 포스트시즌 한 경기로 올 시즌 류현진의 활약을 평가절하하긴 어렵다"며 "류현진은 많은 나이, 내구성, 아메리칸리그 적응 등 여러 가지 물음표를 스스로 떼어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4위 기록인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고, 67이닝 동안 72개 탈삼진과 17개 볼넷, 미국 팬그래프 기준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fWAR) 1.9 등 매우 좋은 성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디애슬레틱은 지난 1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탬파베이 레이스와 2차전 종료 후 임한 내야수 보 비셋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며 토론토 선수단 내부의 분위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당시 류현진은 선발 등판해 1⅔이닝 동안 7실점으로 부진했고, 토론토는 그대로 탈락했다.

    그러나 비셋은 "오늘 경기 결과로 류현진을 향한 우리의 신뢰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매체는 "짚고 가야 할 내용이 있다"며 류현진의 직구 구속 저하 문제를 언급했다.

    디애슬레틱은 "류현진의 직구 평균 구속은 지난해 시속 90.6마일(145.8㎞)에서 올해 89.6마일(144.2㎞)로 떨어졌다"며 "올 시즌 류현진은 직구 구속 저하 현상이 심한 경기에서 더 안 좋은 성적을 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실제로 류현진은 직구 평균 구속 88마일(141.6㎞) 이하를 기록한 3경기(와일드카드시리즈 포함)에서 23안타 13자책점, 89마일(143.2㎞) 이상 기록한 10경기에선 45안타 10자책점으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토론토의 에이스가 분명하지만, 비시즌 기간 몸을 더 잘 만들어서 돌아와야 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현지 매체 TSN은 같은 날 "다른 팀 상황과 투수들을 보면 류현진을 토론토의 진정한 에이스라고 부르긴 어렵다"며 "토론토엔 류현진에 앞서서 나설 수 있는 다른 투수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 매체는 "토론토는 비시즌에 에이스로 활용할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영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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