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대 노부부 코로나19 확진…벌초왔던 딸 부부한테 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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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서 노부부 확진…딸도 나란히 양성 반응
충남 공주에서 80·90대 노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시에 따르면 전날 90대(공주 9번)와 80대(공주 10번) 부부가 발열 증세 등을 보여 공주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3일 대전 중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대전 362번)의 장인·장모다. 해당 남성의 아내이자 노부부의 딸(대전 364번)도 같은 날 확진됐다.
딸 부부는 지난달 21일 벌초를 하기 위해 공주를 찾았다가 노부부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달 중순께 사흘간 여동생이 사는 울산에 다녀왔다.
방역 당국은 여동생 가족도 감염이 확인돼 역학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4일 시에 따르면 전날 90대(공주 9번)와 80대(공주 10번) 부부가 발열 증세 등을 보여 공주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3일 대전 중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대전 362번)의 장인·장모다. 해당 남성의 아내이자 노부부의 딸(대전 364번)도 같은 날 확진됐다.
딸 부부는 지난달 21일 벌초를 하기 위해 공주를 찾았다가 노부부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달 중순께 사흘간 여동생이 사는 울산에 다녀왔다.
방역 당국은 여동생 가족도 감염이 확인돼 역학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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