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마팔다' 작가 키노 별세
아르헨티나의 국민 만화 캐릭터 ‘마팔다’를 탄생시킨 만화가 키노가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대표작은 1964년 처음 연재를 시작한 풍자만화 ‘마팔다’다. 키노는 만화 캐릭터 마팔다와 친구들을 통해 1966∼1973년 아르헨티나 군부독재 등 정치·사회 문제를 신랄하게 풍자했다.